아열대성 기후의 해안선을 끼고 있는 콰줄루나탈은 최상의 골프 환경을 제공한다. 더반의 인도양 해안을 따라 곳곳에 건설된 골프장에서는 세계적인 대회가 열리며, 남아공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다. 특히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남아공 최고의 골프장 중 4 위를 차지한 더반컨트리클럽(Durban Country Club)은 1922 년 L 워터스와 G 워터맨이 설계한 코스와 1930 년 SV 헛친스, 1959 년 B 그림스델이 디자인한 코스들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 100 대 골프장 중에서 62위를 차지했다. 홀 하나 하나가 매우 특색있게 디자인 되었으며, 특히 2번 홀과 3번홀, 5번 홀은 등은 세계 최고 홀이라는 찬사를 받는다. 인도양을 바라보는 골프장은 모래 언덕위에 설계 되어 있어 더욱 흥미진진한 게임을 연출한다.

아름다운 가든루트의 중심 조지에 위치한 팬코트 호텔 & 컨트리 클럽의 몬테귀 코스는 1992 년 게리플레이어 디자인 회사에서 설계하였다. 한때 남아공 최고의 골프코스로 선정된 몬테귀 코스는 공원같은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이 매력이다.

강습을 받을 수도 있고 연습장도 늘 개방되어 있으며, 골프 외에도 수영장과 스파 등 가족 모두가 최고급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추세에 맞추어 코스를 업그레이드하고 디자인을 새롭게 하여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7위에 오른 와일드코스트 컨트리클럽 ( Wild Coast Country Club, 5 807m, par 70, 57,19pts)은 늘 화창한 날씨를 자랑하며 인도양을 배경으로 건설되었다. 덕분에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있지만 해안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인해 매우 도전적인 게임이 이루어진다. 또한 페어웨이가 넓은 듯 하지만 러프에 한번 빠지면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게 된다. 골프온라인에서도 세계 500위 코스에 선정된 바 있다.

하우텡은 골프를 즐기기에 좋은 날씨이다. 남아공 금융 수도로 불리는 하우텡에는 세계적 수준의 도전적인 코스들이 많다. 골프 코스에서 사업상 미팅을 진행하거나 혹은 미팅 중간에 골프로 머리를 식히며 친목을 도모하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된다.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코스 중 8 위를 차지한 리버클럽(The River Club)은 하우텡 주 샌튼에 소재하고 있으며 밥 그림스델이 1986 년 설계한 코스와 롭 오프리엘이 1998 년 설계한 코스가 유명하다.

회원 전용이며 추천에 의해서만 회원 가입이 가능할 정도로 흠잡을때 없이 매우 철저하게 운영, 관리된다.

아름다운 가든루트의 중심 조지에 위치한 팬코트 호텔 & 컨트리 클럽의 오테니콰도 마찬가지로 1997년 게리플레이어 디자인 회사에서 설계하였다. 오테니콰 산맥을 배경으로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지면, 몬테귀와 마찬가지로 회원 및 리조트 투숙객만 사용하도록 제한되어 있어 늘 여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과 평화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이곳에는 어니 엘스와 같은 세계적인 골프 선수와 유명 인사들의 별장이 있다.

웨스턴케이프 지역 가든루트의 중심 조지에 위치한 조지 골프 클럽은 CM 머레이와 P 바손이 디자인하였다. 그림같이 예쁜 경관과 나무 숲 사이 사리로 펼쳐지는 구불 구불한 코스가 특징이다. 첫 나인 홀 중 파 3 코스는 단 하나이며 나머지 나인 홀은 3개의 코스가 파 3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17번 홀은 정확도가 중요시되는 코스로 세계 베스트 홀 500위에 선정되었다.